제가 몸이 아파서 일을 많은 기간 쉬는 바람에 휴대폰 값도 못 내고 이것저것 납부하지 못하다 보니까 통신 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힘든 일은 못하니까 재택근무 형태로 근무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집에 컴퓨터와 인터넷이 되어야 가능했어요. 하지만 제 집에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알아봤어요 근데 문의하는 곳마다 통신 불량자라서 안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또 된다는 곳이 있어서 문의했는데 된다고 얘기를 해서 믿지를 않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통신사뿐만 아니라 보증보험에도 단말기 값이 연체되어 있어서 완전한 통신 불량자인 상태였기 때문이죠 근데 통신 불량인 분들 많이 가입해 줬다면서 저를 여러모로 설득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접수부터 했습니다. 그랬더니 몇 시간 뒤에 연락 와서 가능하다고 설치 일정 잡혔다고 문자 오더라고요 문자를 받았는데도 저는 막상 설치 날짜 다가오면 안 된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 근데 며칠 뒤 기사님 방문해서 설치하고 가시더라고요 tv까지 잘 나오고 인터넷 속도도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