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거실에 TV만 설치되어 있었는데 인터넷이 필요해졌어요 이유는 남편이 갑자기 게임을 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어요 저는 말렸지만 고집을 부려서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조건이 있다고 했죠 내가 원하는 가격이 아니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건의 이유는 간단했어요 비싼 돈 내고 쓸 필요 없으니까 싼 거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였죠 그러더니 남편이 여기저기 찾아보는 것 같더니 이틀이 지나고 나서 각 통신사 견적서를 가지고 오더라고요 통신사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났는데 4만 원이 넘어가는 상품도 있었죠 저는 극구 반대했어요 4만 원이면 아기 분유 값에 보태도 모자란데 인터넷에 쓸 돈이 없어서였죠 사은품 준다고 했지만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러더니 한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남편이 이번에는 17,980원짜리 견적서를 가지고 왔어요 노력이 가상하다는 생각에 생각해 본다고 말하고 며칠 알아봤어요 통신사는 현대 HCN이었는데 인터넷과 TV까지 같이되는 결합 상품이더라고요 기존에 TV 요금도 7,700원 정도 납부하고 있었기에 기존 TV를 해지하고 같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승인해 주고 제 명의로 가입 신청 바로 했습니다. 며칠 뒤에 기사님 오더니 설치하고 가셨는데 TV는 기존에 제가 보던 채널 그대로 나와서 좋았어요 남편도 속도가 낮은 것에 불만이 있었지만 저희 형편에 너무 비싼 것은 올바르지 못해서 한 달 용돈 만 원 올려주는 걸로 달랬습니다. 현대 HCN 인터넷 TV 결합 상품 가입하고 설치했는데 솔직히 가격이 저렴해서 추천드립니다.